앞으로 많~이 바빠질 것 같다. 계획 없는 여유는 내게 나태를 학습시킨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므로, 한편으로 일의 역풍이 반갑기도 하지만... 걱정이 왕왕 되는 것을 어쩔 수 없구만.
9월 한달이 정말 질풍노도의 시기가 될 것 같다. 실험을 하나 진행해서 결과를 얻어서 논문을 써야 되고, 초전도 모터 관련 잡일이 좀 있고, 5개나 되는 수업을 들으며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고, 락클래식과 카포전과 애드립 정기공연이 있다. 추석에는 무려 엄마랑 놀러도 간다. 이거... 게임은 고사하고 잠은 자고 다니려나...덜덜덜덜덜
그렇게 질풍같이 9월을 보내고 나면 10월 첫날 논문 발표를 하고, 돌아와서 좀 쉴 수 있을 것 같다...싶으면 중간고사가 다가올 듯. 게다가 정말 무서운 것은 와우 확장팩 -_- 손 안댈 자신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이미 손 대려고 맘먹고 있는 나인데, 이번 학기 성적 정말 잘 내 보기로 다짐했단 말이다. 나오면 바로 하지 말고 좀 늦게 시작할까? ㅠㅠ 겨울방학을 노려야 하나?
아, 아무튼 정말 바쁠 것 같은데, 9월에 있는 일들을 잘 넘기고 나면 굉장히 뿌듯할 것 같다. 근데 요새 내가 그렇게 삭았나.... ㅠㅠㅠㅠ


